올해 도쿄게임쇼, 여러분도 ‘붉은사막’을 직접 해보고 싶으시죠? 하지만 그 긴 줄…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TGS 2025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부스를 직접 경험하고 왔는데요, 진짜… 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서 있다가 “아, 이건 작전이 필요하다” 싶어서 꿀팁을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내년에 가실 분들이나 이번 후기를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공기와 함께 그 비밀(?)도 풀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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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5 현장 분위기 스케치
도쿄게임쇼 2025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열기가 확 다가왔습니다. 입구부터 줄을 따라 늘어선 사람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일본어와 영어, 그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한국어까지.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특히 올해는 차세대 콘솔 게임과 VR, 그리고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덕분에 부스마다 대기열이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붉은사막 부스 줄 서기 전략
줄을 뚫는 데에는 사실 몇 가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저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봤고, 점심 시간대를 공략해도 봤습니다. 부스 운영 방식은 시간대마다 조금씩 달랐는데요, 정리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시간대 | 줄 길이 | 성공 확률 |
|---|---|---|
| 오전 9시~10시 | 중간 | 높음 |
| 점심 12시~1시 | 짧음 | 매우 높음 |
| 오후 3시 이후 | 길음 | 낮음 |
줄 서면서 경험한 깨알 에피소드
줄을 기다리면서 생긴 작은 이야기들이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비슷한 게임 팬들이라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저도 낯선 일본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히려 기다림이 덜 지루했어요.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옆에 있던 일본 팬이 직접 만든 굿즈를 보여주며 자랑하던 순간
- 앞줄에 있던 커플이 “이거 안 해보면 일본 온 의미가 없다”라며 대화하던 장면
- 줄 서 있는 사람들끼리 최신 패치 소식 공유하면서 분위기 훈훈했던 순간
펄어비스 부스 하이라이트
펄어비스 부스는 올해 TGS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거대한 LED 스크린에서는 붉은사막의 시네마틱 영상이 끊임없이 재생되었고, 관람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몰입했어요. 또 캐릭터 코스프레 팀이 등장해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는데, 분위기가 마치 축제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플레이 데모존의 체험 환경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기다림 보상’이라는 말이 딱 맞았죠.
붉은사막 체험 플레이 후기
드디어 플레이를 해봤는데, 그래픽은 물론 전투 시스템도 굉장히 세밀했습니다. 오픈월드에서 이동하는 순간마다 디테일이 살아 있었고, 캐릭터의 동작이 묵직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장점 | 그래픽 퀄리티, 몰입감 있는 전투, 방대한 월드 탐험 |
| 아쉬운 점 |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체험 시간이 짧음 |
내년 방문자들을 위한 꿀팁
저처럼 긴 줄에 고생하지 않으시려면 몇 가지 포인트를 기억하세요. 내년에도 붉은사막이나 인기 신작 부스를 노린다면 이 팁들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아침 일찍 도착해 입장권과 동선을 미리 체크할 것
- 점심 시간대에 인기 부스를 공략할 것
-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먹을 간식과 물 챙겨오기
- 부스 스케줄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벤트 시간대 미리 체크하기
자주 묻는 질문 (FAQ)
가능하다면 예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주말권은 빨리 매진되니 1차 예매 때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줄이 길고 가격도 비쌉니다. 온라인 선예매가 정답이에요.
대략 15분 내외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튜토리얼과 전투를 맛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더 짧아질 수도 있어요. 체험 시간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현장 줄서기가 기본입니다.
단, 점심이나 특정 시간대를 노리면 비교적 빠르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 직후와 점심 무렵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점심 시간에는 대기열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오후 늦게 가면 인기 부스는 체험이 힘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간단한 간식과 물 정도는 가능하지만, 큰 음식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특히 긴 줄을 기다릴 때 작은 물병과 에너지바는 필수템이었어요.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TGS에서 시연이 나온 만큼 2025년 하반기 가능성이 크다고들 하더군요.
펄어비스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겠지만, 시연 퀄리티를 보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TGS 2025에서의 붉은사막 체험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기다림은 길었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었고, 전세계 게이머들과 같은 열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어요. 여러분도 내년에 혹시 TGS에 가신다면 제가 공유한 작은 팁들을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훨씬 수월하게 원하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여러분만의 줄 서기 노하우나 재미있는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함께 얘기 나누면서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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